대청도 1박 2일 여행 코스, 인천에서 배로 3시간 40분 걸려도 봐야 하는 옥죽동 사막
2026-08-20 · ⏱️ 읽는 시간 약 3분
바다 한가운데 사막이 있다면 믿으시겠어요? 대청도의 옥죽동 해안사구는 실제로 '모래사막'이라는 별명으로 불릴 만큼 이국적인 풍경을 가진 곳이에요. 인천에서 배로 3시간 40분이나 걸리는 먼 길이지만, 이 사구 하나만으로도 여행 목적지가 될 만하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예요.
대청도 1박 2일 전체 동선
- 1일차: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출항 → 대청도 도착·숙소 체크인 → 옥죽동 해안사구 → 저녁(숙소 식사)
- 2일차: 서풍받이 해안절벽·농여해변 나이테 바위 → 점심 → 인천행 배편 복귀
대청도까지 배로 얼마나 걸릴까?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하는 배는 약 3시간 40분이 걸려요. 선사에 따라 운임이 조금씩 다른데, 성인 편도 기준 대략 58,000원에서 65,000원 사이예요. 코리아킹·하모니플라워 같은 쾌속선은 차량 선적이 안 되고, 옹진훼리 같은 대형 카페리를 이용해야 차량을 실을 수 있다는 점도 미리 알아두시면 좋아요.
| 항목 | 내용 |
|---|---|
| 출항지 |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
| 소요시간 | 약 3시간 40분 |
| 요금 | 편도 약 58,000~65,000원 |
| 차량 선적 | 옹진훼리(카페리) 이용 시에만 가능 |
1일차 — 옥죽동 해안사구는 왜 사막처럼 보일까?

서해의 강한 바람이 고운 모래를 산기슭까지 밀어 올려 쌓이면서 만들어진 지형이라서예요. 옥죽동 해안사구는 오랜 시간 바람이 모래를 이동시켜 쌓은 해안사구로, 실제로 걸어보면 사막을 걷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예요. 이런 희귀한 지형 덕분에 대청도 일대는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으로도 지정돼 있어요. 사구 주변에는 소나무 숲이 함께 어우러져 있어, 모래언덕과 숲을 오가며 걷는 재미도 있어요. 숙소는 대부분 마을 안쪽 민박집이나 펜션이라, 저녁은 숙소에서 해산물 위주 식사를 함께 준비해주는 경우가 많아요.
바다 건너 도착한 대청도는 사방이 탁 트여 세찬 서해 바람이 불어와요. 바람을 막아줄 튼실한 방풍 외투가 있어야 오랜 야외 활동도 거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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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 서풍받이와 농여해변
서풍받이 해안절벽은 서해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그대로 맞아 깎인 기암절벽이 인상적인 곳이고, 농여해변의 나이테 바위는 물결 무늬처럼 겹겹이 쌓인 지층이 신기하게 느껴지는 명소예요. 두 곳 모두 옥죽동 사구에서 멀지 않아 오전 코스로 묶어 돌아보기 좋아요. 점심을 먹고 나면 인천행 배편 시간에 맞춰 이동하면 1박 2일 일정이 마무리돼요.
대청도 여행 전 챙길 것
- 신분증(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여권 등) 원본 미지참 시 승선이 안 돼요.
- 파고 2.5m 이상이나 풍랑주의보 시 선박이 전면 통제되니, 출발 전 '가보고싶은섬' 사이트나 선사에 운항 여부를 꼭 확인하세요.
- 차량으로 들어가려면 카페리 운항 여부와 좌석을 미리 예약해두는 게 안전해요.
- 뱃길이 왕복 7시간이 넘는 만큼 멀미약은 승선 전 미리 챙기시길 권해요.
봄철(3~6월)엔 파도가 아니라 안개를 조심하세요. 대청도가 속한 서해5도 항로는 겨울엔 높은 파도로, 봄철엔 짙은 해무로 결항되는 경우가 잦아요. 시정(가시거리)이 1km 이내로 떨어지면 법적으로 내항여객선 출항이 통제되기 때문에(해사안전법 시행규칙), 겉보기엔 맑은 날에도 배가 안 뜨는 경우가 있어요. 봄철에 방문한다면 복귀편이 하루 밀릴 가능성을 감안해 여유 하루를 붙이는 게 안전해요.
인접한 백령도 1박 2일 여행 코스나 덕적도 1박 2일 여행 코스도 함께 참고하세요. 배편이 날씨에 좌우되는 다른 섬들은 웨더로니 섬 날씨 모음에서 비교해볼 수 있어요.
옥죽동 사구를 포함한 지질명소는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 홈페이지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고, 대청도가 속한 옹진군청 홈페이지에서 최신 교통 정보도 함께 확인해보세요.
고운 모래가 쌓인 옥죽동 사구와 거친 기암절벽을 오르내려야 해요. 미끄럽지 않고 발목을 잘 잡아주는 트레킹화가 꼭 필요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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