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등산로 낙석·미끄럼 위험 구간 대처법
2026-08-30 · ⏱️ 약 1분 소요
장마철에 산에 갔다가 멀쩡하던 등산로가 갑자기 미끄럽고 위태로워져서 식은땀 흘린 경험, 한 번쯤 있으실 거예요. 비가 며칠 이어지면 흙과 바위 상태가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에, 평소 다니던 코스라도 다시 살펴봐야 해요.
미끄럼과 낙석, 어디서 조심해야 할까
비에 젖은 바위와 나무뿌리는 마른 상태보다 마찰력이 크게 떨어져서 특히 하산길 내리막에서 미끄럼 사고가 집중돼요. 등산화 밑창이 닳았다면 이런 날은 더 위험하니 스틱으로 체중을 분산하며 보폭을 짧게 가져가는 게 안전해요. 낙석은 비가 그친 직후가 오히려 더 위험한데, 빗물이 스며든 절벽이나 급경사 사면의 흙과 돌이 시차를 두고 무너지기 때문이에요. 절개지나 경사면 아래를 지날 때는 걸음을 멈추지 말고 빠르게 통과하는 게 좋아요.
계곡물 건너기, 무리하지 마세요
- 폭우 뒤에는 평소 발목 높이였던 계곡물이 순식간에 무릎 위까지 불어날 수 있어요
- 물살이 세거나 흙탕물로 바닥이 안 보이면 건너지 말고 우회로나 대피를 택하는 게 원칙이에요
- 여러 명이 함께라면 스틱이나 로프로 서로 연결해 한 명씩 건너는 게 안전해요
- 국립공원 등 통제 구간은 안내 방송이나 표지판이 붙으면 반드시 따르고 무리하게 진입하지 마세요
장마철 산행은 코스 선택만큼이나 실시간 강수 상황을 확인하는 게 중요해요. 웨더로니의 관심사별 조언에서 '등산'을 선택하면 그날 지역 강수량과 위험 구간 대처 조언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