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냉방병, 사무실 온도 26도가 '마의 숫자'인 이유
2026-08-08 · ⏱️ 읽는 시간 약 1분
여름철 사무실에서 "춥다, 어깨가 결린다, 감기 기운이 있다"는 동료들 이야기를 자주 듣게 되죠. 밖은 폭염인데 실내에서 냉방병이라니, 아이러니하지만 흔한 여름철 증상이에요.
왜 하필 26도가 기준선일까
여러 냉방 가이드라인에서 실내외 온도차를 5~8℃ 이내로 유지하라고 권장해요. 질병관리청도 냉방병 예방수칙에서 실내외 온도 차를 5℃ 안팎으로 유지하라고 안내하고 있어요. 바깥 기온이 33~34℃인 폭염일 때 이 기준을 적용하면 실내 적정 온도가 대략 26℃ 안팎이 되는데, 이보다 낮게 설정하면 우리 몸의 체온 조절 기능에 부담이 커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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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방병이 생기는 진짜 이유
- 실내외를 자주 오가며 급격한 온도 변화에 노출 → 자율신경계 혼란
- 차가운 공기가 오래 순환된 실내 공기는 습도가 낮아 호흡기 점막이 건조해짐
- 냉방 바람을 직접 오래 쐬면 혈관이 수축돼 어깨·목 결림, 두통으로 이어짐
자주 나타나는 증상
피로감, 두통, 근육통, 소화불량, 잦은 감기 기운 등이 대표적이에요. 특히 하루 종일 냉방이 강한 사무실에 있는 직장인들에게 흔하게 나타나요.
냉방병 없이 시원하게 지내는 법
- 실내 온도는 26~28℃, 실내외 온도차 5~8℃ 이내로 유지하세요
- 2시간에 한 번 정도는 환기를 해서 신선한 공기를 순환시키세요
- 에어컨 바람을 직접 맞기보다 간접풍이 오는 자리를 고르세요
- 카디건이나 얇은 겉옷을 챙겨 급격한 온도 변화에 대비하세요
폭염이 심할수록 에어컨 온도를 더 낮추고 싶어지지만, 몸을 생각하면 '적당히 시원하게'가 오히려 여름을 건강하게 나는 방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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